안동, 낙동강변 제1호 수세식 공중화장실 설치... 올해 17개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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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낙동강변 제1호 수세식 공중화장실 설치... 올해 17개소 예정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4.04.0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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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변 공중화장실 개선사업 가시화
▲낙동강변 수세식 공중화장실.(사진 안동시청 제공)
▲낙동강변 수세식 공중화장실.(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지난 8일부터 안동 낙동강변 다목적광장 주차장, 청소년수련관 건너편에 제1호 수세식 공중화장실이 설치·운영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시민의 숙원사항이던 낙동강변 공중화장실 사용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기존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교체하는 낙동강변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차로 오는 6월까지 9개소를 우선 설치하고, 연말까지 8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새로 설치한 수세식 공중화장실의 외형은 관계 법령상 트레일러 형식이지만, 간결한 디자인으로 내외부를 장식하고 장애인시설, 비상안심벨, 영유아 겸용 변기 등 안전과 편의시설을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낙동강변 수세식 공중화장실 설치와 더불어 공중화장실에 대한 청소관리 강화로 시민의 사용상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며, 쾌적한 공중화장실 유지를 위해 깨끗하게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기창 시장은 “수세식 화장실 설치로 낙동강변을 찾는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게 돼 기쁘다”라며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사용환경 개선을 시작으로, 앞으로 안동시 낙동강 시민공원 명품화 사업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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