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7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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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7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
  • 조대여기자
  • 승인 2013.10.30 2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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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택, 김은한, 손광영 의원 시정 질문자로 나서

안동시의회(의장 김근환)에서는 10월 30일 오후 2시 제15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권광택 의원 등 3명이 시정질문을 했다.

◇ 권광택 의원(용상, 강남)
도청이전에 대비 발 빠른 대응으로 시너지효과 극대화해야

권광택 의원은 우리 안동에 경북도청이 건립되고 있는 등 역사 이래 가장 획기적인 발전의 전기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발 빠른 대응으로 도청이전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그 방안으로 안동시 도시 재창조 프로젝트에 포함된 용상동 비행장 부지를 조속히 개발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과 용상동 상권 활성화, 문화관광 단지와 연계하여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권광택 의원은 도청이전 등으로 체육시설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하여 빠른 시일 내에 시민운동장 주변을 스포츠 타운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우리시가 스포츠 타운 개발을 지연할 경우 신도청 인근 지역에 스포츠 타운이 조성될 가능성이 있으며, 그렇게 되면 우리시 기존 도심은 공동화 현상이 일어난다고 경고했다.

◇ 김은한 의원(옥동, 송하)
댐 도선 운행은 원인제공자인 수자원공사가 맡아야

김은한 의원은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 도선, 농선 운항과 관련하여 내년부터는 행정선과 도선운행을 중단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은한 의원은 댐으로 수자원공사와 하류지역 주민들이 혜택을 받고 있는데 피해를 당하고 있는 우리시가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도선운행을 하는 것은 수익자부담 원칙에도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또 안동댐, 임하댐 수몰민들에게 “댐 건설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수몰이주민에 대한 생계지원, 수몰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 대한 주민지원사업, 육영사업 등에 대하여 집행부가 추진해온 사항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서 답변을 요구했다.

그리고 김 의원은 제131회, 제136회, 제149회에서 질문한바 있는 음식물쓰레기 반으로 줄이기 테스크포스팀 구성 및 운영경과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했다.

◇ 손광영 의원(태화, 평화, 안기)
도시개발 전반에 대한 문제점 지적, 대책수립 요구


손광영 의원은 옥동, 태화지구 도시개발 방향, 화재발생시 소방차 진입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의 도시계획도로 개설, 난개발이 우려되는 지역의 조속한 도시계획수립 등 안동시 도시개발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조속한 대책수립을 요구했다.

   
 
또한 태화동 3택지 지역의 2014년 2월 신규아파트 입주 예정에 따른 교통대란 대책, 화단형 중앙분리대 축소와 차선 조정의 필요성에 대한 개선대책, 시내버스 운행정보시스템(BIS)사업 구축, 불법 주정차 단속알림 서비스 추진,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간선도로의 주차장 확보방안, 택시승강장 개선 및 추가 설치 등 교통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노후가 극심한 상수도 관로 미교체 구간의 노후관 교체사업 재원 마련에 대한 대책을 묻기도 했다.
한편, 제157회 안동시의회 임시회는 오는 10월 31일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회부된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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