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동자율방범대, 용상동 행정복지센터, 안동대 학생자율방범대 등 70여명 참여
[안동=안동뉴스] 안동경찰서는 지난 16일 강력·이상 동기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 체감안전도를 향상하기 위해 민·관·경 합동순찰을 펼쳤다.
17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합동순찰은 안동경찰서 범죄예방계 주관으로 송천동자율방범대와 용상동 행정복지센터, 안동대 학생자율방범대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통해 발굴한 범죄 취약 장소인 솔뫼 원룸촌 일대를 함께 돌아보며 유해환경 점검과 환경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안동대학교 한 학생은 “신학기를 맞아 많은 인파와 소음으로 인해 힘들었는데 경찰과 학생들이 함께 순찰 하는 것을 보니 안심이 되고 평소 멀게만 느껴지던 경찰이 친근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고 했다.
이희석 안동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협력치안 활성화를 통해 모두가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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