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황사 위기경보 ‘주의’ 발령... 17일 오후 2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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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황사 위기경보 ‘주의’ 발령... 17일 오후 2시 기준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4.04.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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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사막~내몽골 고원 등에서 발원한 황사 영향
노약자 등 실외 활동 자제, 가축·시설 작물도 황사 노출 방지 점검해야
▲경북 지역의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이상이 2시간 지속됨에 따라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다.(사진 권기상 기자)
▲경북 지역의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이상이 2시간 지속됨에 따라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다.(사진 권기상 기자)

[경북=안동뉴스] 경북 지역의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이상이 2시간 지속됨에 따라 경북 지역에 17일 오후 2시 기준으로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다. 

이날 경북도에 따르면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 등에서 발원한 황사 유입 영향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 경북도청 제공.
▲자료 경북도청 제공.

우선,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노약자 등 황사에 취약한 계층은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은 황사 대비 행동요령을 지도해야 한다.

부득이한 외출 시에는 황사·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막을 수 있는 KF94 또는 KF80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

조현애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황사에 의한 미세먼지 농도 는 기상 여건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만큼 기상청의 예보를 잘 살피고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철저한 위생 관리와 국민 행동 요령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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