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테마파크형 놀이축제로 개최... 5월 가족여행으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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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테마파크형 놀이축제로 개최... 5월 가족여행으로 초대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4.04.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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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구 안동역, 탈춤공원, 원도심에서
▲안동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가 K-스타일의 테마파크형 놀이축제로 진행된다.(자료 안동시청 제공)
▲안동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가 K-스타일의 테마파크형 놀이축제로 진행된다.(자료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안동을 대표하는 봄축제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가 오는 5월 어린이날 관광주간을 맞이하면서 전국의 가족을 안동으로 초대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구 안동역, 탈춤공원, 원도심에서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펼쳐지는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는 7개의 테마형 공간에서 펼쳐지는 K-스타일의 테마파크형 놀이축제로 진행된다.

축제는 테마파크형으로 색동놀이, 연희난장, 안동놀이, 대동놀이 4개 테마 대표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준비된다. 

▲안동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가 K-스타일의 테마파크형 놀이축제로 진행된다.(자료 안동시청 제공)
▲안동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가 K-스타일의 테마파크형 놀이축제로 진행된다.(자료 안동시청 제공)

주간 대표프로그램인 K-PLAY 색동놀이는 기존 민속놀이 21개와 플레이 카드를 이용해 플레이메이트와 함께 즐기는 신개념 민속놀이 21개로 총 42개의 놀이가 준비됐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하며 2~3시간 온 가족이 신나게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낮에는 차전장군랜드와 노국공주랜드에서 시간대별로 연희난장이 펼쳐진다. 마술쇼, 버블아트, 변검, 저글링공연, 서커스광대극, 불쇼, 마임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안동 차전놀이.(자료 안동시청 제공)
▲안동 차전놀이.(자료 안동시청 제공)

매일 오후 3시에는 안동의 대표 무형문화재 4종을 1년에 단 한 번 볼 수 있는 원형공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간에 축제장을 이동하며 색동놀이, 연희난장, 안동놀이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금방 간다. 

저녁에는 원도심에서 메인 축제장까지 테마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풍물경연을 볼 수 있다. 야간에는 축제 핵심 프로그램인 차전대동놀이를 600여 명이 선보이는 관광객 참여형 대형공연으로 함께할 수 있다. 

▲안동 놋다리밟기.(자료 안동시청 제공)
▲안동 놋다리밟기.(자료 안동시청 제공)

그리고 연예인 공연과 불꽃놀이가 매일 밤 펼쳐진다. 신현식 축제 총감독은 “가정의 달 5월 안동에 오면 대한민국에서 가족이 즐기기에 가장 재미나고 신나는 축제를 즐길 수 있다”라고 전했다.

2024년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는 주야간이 놀이 프로그램으로 꽉 차 있다. 지역 연계행사를 살펴보면 김병걸가요제, 낙동강7경문화한마당, 새봄맞이음악회, 제14회 안동시 복지박람회, Spring Vibe, 어린이날 큰잔치, 경상북도노국공주선발대회,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 KBS 전국노래자랑, 대형 놀이동산, 워터존, 체험과 플리마켓, 품바공연, 포토존, 야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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