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안동뉴스] 오는 6월 1일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23일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청소년이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 제1회 청소년축제 ‘청소년의 봄, 청춘’을 개최한다.
행사 당일 청소년수련관 시설을 무료 개방되며 청소년뮤직페스티벌, E-스포츠 본선, 수영장 물놀이 체험, 스마트체육관 랭킹배틀, 실내 체험부스, 푸드트럭 먹거리존 등 다양한 이벤트 등이 준비된다.
이에 따라 이달 21일까지 시에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뮤직페스티벌 부문 참가자를 모집했다.

그리고 같은 날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2회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리그오브레전드’를 주 종목으로 진행되며, 참가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청소년 14~19세, 5인 1팀이다.
오는 25일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이 확정된 4팀은 6월 1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서 본선 경기를 치르게 되며, 전문해설가와 캐스터의 생생한 중계를 통해 E-스포츠를 응원하며 관전할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에게 E-스포츠 문화를 정착하고 E-스포츠를 통해 청소년의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축제는 청소년의 문화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