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2025년 신규간호사 면접 87.3%가 타지인
상태바
안동병원, 2025년 신규간호사 면접 87.3%가 타지인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4.12.20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차 합격자 1,141명 중 87.3%가 타지역 거주자
서류합격자별 일정 안배하여 지난 17일, 18일 진행 및 다가오는 30일 면접 종료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정착을 통한 인구증가 기대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 2025년 신규간호사 채용면접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안동병원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내년 신규간호사 모집은 약 2000명이 지원해 1차 서류전형에 1141명이 합격했다. 면접 전형은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간호 실무진 면접 간호 관리자 면접 대표이사 면접 순으로 진행됐다.

서류합격자별 일정을 안배해 지난 17, 18일 양일간 면접을 진행했고, 다가오는 30일 마지막 면접을 통해 면접 전형이 종료된다.

이번 1차 서류합격자 1141명 중, 안동 외 거주 지원자가 996(87.3%)으로 올해 입사한 신규간호사 1차 면접자 431(82%)보다 5.3% 높았다.

안동병원은 간호사의 개인 근무 독립성과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팀 간호를 시행하고, 태움 없는 문화를 보장하기 위해 퇴근 인사 없는 정시 출, 퇴근 시스템 구축, 타지에서 오는 임직원의 정주 여건 향상과 정착을 통한 인구 증가를 목적으로 안동 시내 아파트 매입 및 교육관 리모델링을 통한 11실 배정, 삼성 복지몰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은 의료기관에는 급여 수준이 높은 고소득 전문 인력이 근무한다. 안동병원은 지역에서 거주하고 소비하는 청년들이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건설적인 정책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의료재단은 1800병상, 임직원 20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매월 약 110억 규모 인건비 지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