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준법지원센터, 산불피해 복구 지원 사회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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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준법지원센터, 산불피해 복구 지원 사회봉사 실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5.04.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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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안동준법지원센터(소장 박대호)23일부터 경북 북부 대형산불 피해지인 경북 안동시 일직면 운산리 소재 농가에 34명의 사회봉사대상자를 투입해 산불로 전소된 농가철거 지원 및 생활용품 정리, 파손 비닐하우스 정리, 폐자재 등 잔해물 수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안동준법지원센터는 지난 47일부터 경북 의성군 안평면 등 관내 산불피해 농가에 매일 15명의 사회봉사대상자를 긴급투입하여 산불로 전소된 농막 철거, 보관창고정리, 관로 설치 등을 지원하였으며, 피해 규모와 지역이 광범위하여 피해농가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보호관찰소, 대구보호관찰소 서부지소, 남안동농협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피해복구지원을 실시하게 되었다.

피해 농가주는 산불로 인해 집의 골조는 남았지만 가구, 전자제품 등이 전소되었고 먼지, 악취 등으로 복구에 엄두를 내지 못하였는데, 여러 기관에서 많은 인원이 철거작업을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되었고 신속하게 정리를 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사회봉사에 참여한 대상자 A(50)“TV에서 경북 북부 대형화재 관련 뉴스가 많이 나와서 많은 피해가 있는 줄 알았지만 현장에 와서 직접 보니 피해를 실감할 수 있었다. 피해를 복구하는데 막막할 것 같은데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대호 소장은 국가적 재난인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지역주민들의 조속한 일상복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에 사회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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