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물 안정적 공급을 위한 노후상수도관로 교체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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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물 안정적 공급을 위한 노후상수도관로 교체사업 추진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4.03.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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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에서는 상수도 관로 총1,554㎞ 가운데 15년이 지난 노후관로 423㎞(27%)에 대한 교체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8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상수도 관로 144㎞에 대한 교체를 마무리한데 이어 지속적인 관로 교체사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도 관로 매설이 20년 이상 지나 녹물과 이물질 발생이 잦은 태화동과 안기동 등 총 10개 지구 노후관로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총 10.4㎞ 구간에 대해 1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3월 중 착공해 상반기 중에 마무리해 깨끗하고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안동시의 지속적인 노후상수도관로 교체사업으로 지난해 유수율이 86.6%로 2012년 대비 4.2% 증가됐다. 이로 인해 총 73만6천 톤의 물을 절약해 생산비용 4억여 원을 절감했으며, 2,000여 가구의 녹물과 이물질발생, 배관 노후로 발생되는 누수 등의 불편사항도 해결했다.

특히 금년 시행 중인 하수관거정비사업과 병행해 노후상수도관로 교체사업을 추진해 도로 2중 굴착 방지 등으로 예산집행의 효율성도 제고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노후상수도관로 교체사업시행으로 시민들에게 맑은 수돗물 안정적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시행으로 부득이 공사구간 통행불편이 발생하더라도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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