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단속 24시간 주간에도 지속적 단속 벌일 예정
안동경찰서는 지난 27일 풍산읍 국립종자원 앞길에서 낮 시간대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 결과, 면허정지대상자 1명을 적발하고, 단속 수치에 미달하는 3명을 훈방조치 했다.
이같이 낮 시간대 단속에 나선 이유는, 음주운전 단속을 주로 밤에 하자 많은 사람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반주를 즐긴 뒤 운전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안동경찰서 이용규 경비교통과장은 이번 주간 단속은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이 24시간 이뤄진다”는 것을 의미하며, 식당가와 등산로· 유원지 주변 등 음주운전이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주간에도 지속적으로 단속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더운 여름 낮술은 적은 양을 마셨다 하더라도, 바로 졸음운전으로 이어져 본인은 물론 타인의 목숨까지 위협하는 위험운전이 되는 만큼 “음주운전을 절대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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