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인문가치 포럼 역사적 개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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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인문가치 포럼 역사적 개막 임박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4.07.0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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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참여 세계 석학들 연이어 안동 도착

오는 7월 3일부터 7월 6일까지 안동에서 열리는 21세기 인문가치 포럼의 개막을 앞두고 세계 석학들이 안동에 연이어 속속 도착하고 있다.

개막일인 7월 3일을 하루 앞둔 2일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부위원장을 지낸 중국 니산 포럼의 쉬자루(Xu Jialu, 許嘉璐) 주석을 비롯한 중국의 저명학자 20여 명이 인천, 부산, 대구공항 등을 통해 안동에 도착한다.

미국 콜롬비아 한국문화사 및 종교사의 대가인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대 도널드 베이커(Donald Baker) 교수, 영국 학술원 회원인 마티나 도이힐러(Matina Deuchler) 교수 등 총 26명의 세계 석학들이 7월 2일에 안동을 찾았다.

포럼을 주최하는 한국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용태)과 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7월 2일 오후 4시와 4시30분에 각각 중국의 공자기금회와 니산포럼 관계자들을 환영하는 티타임을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귀빈실에서 가졌다.

21세기 인문가치 포럼은 국경을 초월한 학제적 접근을 통해 21세기에 걸맞은 인문가치를 탐색하고 이를 현대적 맥락에 걸맞도록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하여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 포럼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될 계획이며 올해 주제는 ‘현대 세계 속의 유교적 인문가치’로서 행사기간 동안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안동대학교, 안동시민회관, 유교랜드, 안동향교 등 안동시 일원에서 7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대회를 주최하는 한국정신문화재단과 주관하는 21세기 인문가치 포럼 조직위원회에서는 세계적 석학들의 인문적 지식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대회가 열리는 안동은 물론, 전국에서 많은 지식인들이 참관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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