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원(원장 이재춘)에서는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에 안동문화원 강의실에서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하반기 개강식 및 출정식을 갖는다.
지난 상반기 3월15일 부터 6월28일까지 수업을 16주차에 걸쳐 안동의 명승지 및 서원과 탑 등 곳곳에 산재한 다양한 문화유적의 숨은 이야기들을 실내수업과 현장체험을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롭게 하반기 교육을 다시 시작한다.
우리 지역의 전통과 역사문화를 부모와 함께 공부함으로써 가족 간의 정서를 함양하고, 우리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기르는 안동이야기 탐험대는 학생들의 생각을 존중해 주고 부모와의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며, 나아가 자녀들에게 인성교육과 우리지역을 더 아끼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안동문화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 교육이며, 12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5시까지 실시된다. 접수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학부모 포함 선착순 30명이다.
훌륭한 자녀로 키우기 위한 인성교육과 더불어 향토문화를 알아가는 이번 교육에 시민들이 많은 호응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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