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묘길 진드기(SFTS)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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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묘길 진드기(SFTS) 조심하세요 !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4.09.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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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증가, 주의 당부

경상북도는 추석을 맞아 성묘 등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질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 쯔쯔가무시증에 대한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도내에서 6월 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양성 환자가 발생 한 이래 현재까지 8명이 발생해 6명이 사망했으며, 라임병 환자 1명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다수 발생하고 의심사례 신고가 늘고 있는 추세다.

진드기 매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성묘, 밭일이나 야외활동 후 옷을 세탁 하고 목욕을 해야 하며, 야외활동 후에 감기 몸살과 유사한 증세를 보이거나, 진드기에 물린 상처, 급성발열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사의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경북도는 진드기 매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토시, 기피제 등 예방 물품을 지원했으며,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독려하고, 시군보건소를 통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의식 도 보건복지국장은 “감염병은 치료보다 예방이 최선이다. 도민 모두가 감염병 없이 건강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야외활동 시 긴팔옷과 긴바지를 착용하고, 풀밭에 눕지 않도록 하며, 귀가 시에는 반드시 샤워 및 옷 세탁을 하는 등‘건강행동수칙’을 준수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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