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환경연수원에서는 18일 저녁 7시 구미 문화예술회관에서 도민, 환경단체 회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에코그린합창단과 함께하는 전국환경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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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린 페스티발에서는‘거제시민 합창단’,‘수원 난파 소년소녀 합창단’,‘대구 하모니카 연주단’,‘대구 벨라루체 앙상블’,‘구미 초록별 어린이 합창단’등 전국 환경관련 합창단이 참가해 힘내라 맑은물, 무궁화, 아! 대한민국, 독도는 우리땅 등 20여곡의 환경음악을 차례로 공연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 에코그린 합창단은 지구의 사랑, 머그컵을 붙잡아, 아름다운 사계절나라 등 환경음악 10여곡을 연주해 참석자들로 부터 많은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에코그린 합창단(단장 환경연수원 심학보)은 지난 2011년 결성(50명)되어 그동안 제7차 물포럼 홍보 및 환경‧문화행사 초청공연, 해외 환경문화 교류공연, 환경의 날 기념행사 초청공연과 시‧군 순회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진관 재)경북환경연수원장은 앞으로 에코그린합창단이 환경음악을 전파 하는데 적극 참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친환경 실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행복꽃밭 봉사단의 작품전시회를 열어 자연사랑과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2015년 대구‧경북 제7차 세계물포럼 개최 관련 홍보도 실시했다.
박창수 도 환경정책과장은 “환경음악 공연은 도민들이 자연사랑을 솔선 실천하고, 환경보전 의식을 전파하는 매우 뜻 깊은 행사다. 환경운동이 민간차원에서 한층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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