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찰 봉정사와 함께하는 천등산 산행을 겸한
올해로 일곱 번째 맞는 ‘2014안동서후봉정사국화대향연’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삼 일간의 일정으로 천등산봉정사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둘째 날인 11월 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행사장과 이어져 있는 천등산(576m, 2∼3시간 정도)은 평소에도 등산객이 즐겨 찾아오는 곳으로 아름다운 솔숲과 완만한 경사지로 하늘이 기를 내린 천혜의 명산이다.
행사장에 마련된 40여 개의 부스에는 국화차와 음식, 국화체험장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장소로 제공되고 주변에는 국화꽃따기체험, 국화포토샵(꽃탑, 국화밭)이 마련돼 있다.
축제장 주무대에서는 풍물놀이, 전통부채춤 및 즉석장기 자랑,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안동국화는 전국에서 최초 개발(봉정사 돈스스님)돼 청와대와 남북정상회담 선물 등으로 우수성과 명성을 인정받고 있고, 매년 국화대향연 행사를 통해 대내외 홍보 및 경쟁력 제고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한편, 불교문화를 대표하는 천년고찰 봉정사를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제를 위하여 본격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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