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독도평화대상 시상식,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제2회 독도평화대상 시상식’에 참석하여 독도 평화의 의미를 확산하고 독도수호 및 홍보활동에 크게 기여한 독도평화대상 수상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현재 독도 거주 민간인으로 평생을 독도지킴이로 살고 있으며, 지난해 ‘독도사랑카페’를 개업, 기념품과 수산물 판매로 금년 1월에 국세를 납부(19만 3천원)해 독도영유권을 공고히 하는데 크게 기여한 김성도(74세) 독도 이장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상되는‘독도평화대상’은 ‘독도평화재단(이사장 이병석 국회의원)’이 독도를 평화의 상징으로 새로운 가치를 정립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했으며, 독도평화재단과 TBC 대구방송․경북일보가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축사에서 “일본의 아베 정권이 지속적으로 독도영유권을 주장하고 고노담화 수정과 집단자위권 추진 등 급속한 우경화로 동북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으나, 이런 퇴행적 역사인식으로는 자신들의 미래가 없다는 것을 하루속히 깨달아야 할 것이다”며, “일본은 올바른 역사 인식과 진정성 있는 행동으로 신뢰 관계 구축에 나서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 독도평화대상 동도 우산봉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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