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평화의 섬으로! 세계인의 가슴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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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평화의 섬으로! 세계인의 가슴속으로!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4.12.1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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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독도평화대상 시상식,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제2회 독도평화대상 시상식’에 참석하여 독도 평화의 의미를 확산하고 독도수호 및 홍보활동에 크게 기여한 독도평화대상 수상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1957년부터 약 60여 년간 안용복 장군의 호국정신과 독도수호 정신을 계승하고 업적을 발굴해 후손들에게 알림으로써 국토수호 정신 함양에 기여한 ‘안용복장군기념사업회’(대표 이승명)가 ‘동도상(우산봉)’을 수상했고, 울릉 청년들로 구성된 최일선 독도단체로 25년간 독도의 자연생태 보존을 위해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추진해오면서 일본의 독도침탈에 대응 규탄대회를 개최하는 등 독도수호에 앞장서 온 ‘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대표 정장호)가 ‘서도상(대한봉)’을 수상했다.

또한, 현재 독도 거주 민간인으로 평생을 독도지킴이로 살고 있으며, 지난해 ‘독도사랑카페’를 개업, 기념품과 수산물 판매로 금년 1월에 국세를 납부(19만 3천원)해 독도영유권을 공고히 하는데 크게 기여한 김성도(74세) 독도 이장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상되는‘독도평화대상’은 ‘독도평화재단(이사장 이병석 국회의원)’이 독도를 평화의 상징으로 새로운 가치를 정립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했으며, 독도평화재단과 TBC 대구방송․경북일보가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축사에서 “일본의 아베 정권이 지속적으로 독도영유권을 주장하고 고노담화 수정과 집단자위권 추진 등 급속한 우경화로 동북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으나, 이런 퇴행적 역사인식으로는 자신들의 미래가 없다는 것을 하루속히 깨달아야 할 것이다”며, “일본은 올바른 역사 인식과 진정성 있는 행동으로 신뢰 관계 구축에 나서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 독도평화대상 동도 우산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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