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은 3월부터 11월 30일까지 인터넷 신청을 통해 유아숲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숲체험프로그램은 숲관찰, 숲속놀이(단풍씨앗 날리기 등), 자연물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교육내용을 구성되어 있고, 체험형 프로그램과 정기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정기형 프로그램은 주 1회 정도 참가를 통해 유아에게 정서함양과 체력 등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안동어린이집, 우리어린이집, 새싹어린이집, 태화어린이집, 화북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3월 중순부터 운영된다.

체험형유아숲체험프로그램은 경상북도 산림자원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숲아카데미로 신청하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산림자원개발원은 갑작스러운 비나 기온 변화에 대비하고 실내 교육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대피소와 움집, 흙놀이, 줄타기 등 아이들이 숲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숲놀이터를 조성했다.

박태룡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장은 “유아의 전인적 성장이 나라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많은 유아가 숲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