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어린이ㆍ청소년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
안동시보건소는 지역아동센터 11개소, 어린이 300명에게 3월부터 12월 말까지 신선한 과일을 1인 150g씩 주 2회 제공하고, 월 1회 채소․과일 먹기에 관련된 영양교육을 하는 ‘건강과일 바구니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특히 과일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소아ㆍ청소년에게 신선한 과일섭취 기회를 제공해 영양불균형 상태를 해소하고, 또한 체계적인 영양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기의 건강 및 영양상태가 일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어린 시절 잘못된 식이 경험이 성인기 부정적인 식습관으로 고착될 가능성이 높아 이번 ‘건강과일 바구니사업’을 통해 조기에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시켜 미래세대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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