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가 운영하고 있는 4개소의 행복학습센터가 기존 경북 도 지정에서 국가 지정 행복학습센터로 격상되어 3년간 국비 3천만원씩 지원된다.
지난해부터 운영한 안동시 행복학습센터 사업이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촉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과 전국최초로 병원 내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교육부로부터 선정됐다.
각 센터별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용상동행복학습센터의 “엄마랑, 아가랑 책놀이”, 강남동행복학습센터의 “핸드드립 커피과정”, 옥동행복학습센터의 “근로자를 위한 수납의 여왕”, 안동병원 반올림행복학습센터의 “임산부를 위한 친환경 육아용품 만들기” 등 센터 별 실정에 맞춰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안동시 조명희 평생교육새마을과장은 “이번 국비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받는 예산으로 4개 행복학습센터를 중심으로 하반기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해, 시민들을 위한 한층 더 질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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