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문화예술분야도 동참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하영일)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6월 공연을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18일 저녁에 열리는 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잠정 연기됐으며, 19일에는 연극 “늘근 도둑이야기” 공연이, 24일 인형극 “잠자는 숲속의 공주”와 아리랑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 30일 토크 콘서트 “The 들림”이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공연 취소와 연기에 따른 환불은 예약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카드 결제는 일괄 취소를 하고 무통장 입금에 대해서는 개별 연락을 통해 환불하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메르스 조기 종식을 간절히 바란다.”며 “메르스 확산 추이에 따라 연기된 공연과 하반기 공연 일정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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