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 주년 특별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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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 주년 특별행사 개최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5.08.0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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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제70주년 광복절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광역 단체 중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유공자(전국 13,930명 경북2,080명 안동 353명)가 있는 경북 지역의 지역민들에게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의 삶을 스토링텔링화하여 다양한 작품으로 선보이게 된다.

   
 
먼저 8월 8일(토)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오후4시, 7시 30분 2회에 걸쳐 석주 이상룡 선생 일가와 안동지역의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다룬 [아 !! 석주 이상룡] 이 연극으로 제작· 공연 된다

[아 !! 석주 이상룡]은 지난 2010년 안동독립운동 스토리텔링 공모전의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단심가(원작 : 권오단작가)를 원작으로 (사)한국연극협회 안동시지부에서 극화하여 제작된 것이다.

다음으로는 경상북도가 지원하고 대구 로얄오페라단에서 제작한 민족의 딸, 아내, 그리고 어머니!! 로 일컬어 지는 우리지역 대표적인 여성 독립운동가 김락 여사의 삶을 오페라로 재 조명한 창작오페라 [김락]이 공연된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광복절인 8월 15일에 공연되어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여겨진다.

오페라 공연은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오후 1시30분과 5시30분 2회에 걸쳐 열리며 8월 29일에도 같은 시간에 서울 KBS홀에서 공연된다.

마지막으로 8월 29일(1910. 8. 29 경술국치일-토) 오후2시에는 독립군가부르기 도내합창경연대회가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도내 순수 아마추어합창단으로 구성된 팀들이 경연을 갖게 될 이번 행사는 당초 메르스의 여파로 참여팀이 다소 저조하지만 (10개 팀) 안동을 비롯한 경산, 영주, 예천, 봉화, 청송 등 참여 팀의 열의는 어느 대회 못지않다.

특히 독립군가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거나 불러볼 수 있는 기회가 적은 것으로 이번 기회를 통하여 나라를 되찾기 위해 만주에서 활동하셨던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마음을 담아 대회에 임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 하겠다.

특히 행사가 개최되는 8월 29일은 경술국치일로 나라 잃은 치욕의 그날을 역사적 의미로 새겨 볼 수 있는 날이 될 것이다

김희곤 관장은 다양한 광복 70주년의 특별행사를 통해 도민들과 특히 한국독립운동의 성지인 안동의 지역민· 자라나는 청소년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나라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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