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여성자원봉사운영회(회장 박인자)는 농촌지역의 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가을철 농번기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10월 29일 여성자원봉사자와 여성회관 직원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후면 성곡리 권기준씨 농가에서 사과수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여성자원봉사자들의 농촌일손돕기는 매년 봄‧가을 2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촌체험 봉사활동으로 농민들의 땀의 가치를 느끼고 수입 농산물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우리농산물을 사랑하는 신토불이 정신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여성복지회관에서는 앞으로도 이러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자원봉사활동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고
저작권자 © 안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