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 you again!!! 축제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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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 you again!!! 축제는 끝났다
  • 조용현기자
  • 승인 2012.10.0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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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아쉬움 남긴 채 화려한 폐막

축제 한류를 선언하며 열흘간의 성공적인 K-Festival을 정리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기간 중 추석 연휴가 끼는 등 열흘간의 축제 기간중 엿새가 휴일인 관계로 열흘 내내 축제장은 발디딜 틈 없는 성황을 이뤘다.

 
다양한 탈 오브제를 축제장 곳곳에 배치하여 탈 콘텐츠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축제의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젊어 지고, 감각적이며,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공연과 프로그램이 기획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양적 성장이 곧 질적 성장을 보여줄 수 없다는 반성에 따라 축제와 관련된 관광 상품의 개발 필요, 관광과 축제의 연계성이 떨어진다는 부정적 평가는 축제 발전을 위해 활성화해야 될 부분으로 평가되고 있다.

10월 7일 오후 8시30분부터 열렸던 폐막식은 그야말로 탈을 쓴 사람들의 열정과 희망이 넘치는 무대로 장식됐다. 축제의 주력 프로그램인 세계탈놀이경연대회를 통해 탈과 탈춤이 얼마나 많은 창작물로 다양화가 가능한지를 보여주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동시에 열리며 안동문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안동민속축제의 시민화합한마당 시상식도 이어졌다.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됐던 세계탈놀이경연 결선대회가 끝나고 오후 8시30분부터는 세계탈놀이경연대회 참가자, 축제연출진, 424명의 자원봉사자, 관광객 모두가 탈을 쓰고 한 판 신명을 흩뿌리는 대동난장이 벌어졌다.

탈을 쓰고 함께 춤을 추며 신나게 판을 열고 2013년 9월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 될 2013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기다리는 권영세 안동시장의 영상 인사가 이어졌다.

해마다 다양한 변화와 탈과 탈춤에 대한 가능성 제시로 성공적인 축제를 이어가고 있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2013년 축제를 통한 안동관광의 중흥의 해, 세계탈문화와 인류상징문화의 메카로 안동문화를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과제를 위해 또 다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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