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댐 상류 환경오염 해결 방안 등 제시 ! -
또한, “호소 퇴적물 비소 기준치(4등급)는 92.1ppm이지만 분석한 퇴적물 시료 중 일부는 150ppm이 검출됐고, 카드륨 기준치(4등급)는 6.0ppm인데 특정지점은 60ppm이 검출됐다”고 말했다.
이에 답변에 나선 안동시 최웅 부시장은 “중금속의 농도가 먹는 물 수준 이하” 라고 답변을 했지만, 손 의원은 일본전문가 분석 자료에는 비소 농도가 약 17ppm으로 먹는 물 수질 기준치(10ppm)를 1.7배 초과하는 곳이 존재한다며, 안동호의 특정지역은 퇴적물에 포함된 비소가 용출되어 안동호의 수질을 오염시킨다고 했다.
아울러 “안동시민이 원하는 안동호 퇴적물의 오염 상태와 퇴적물에 의한 수질오염과의 관계를 명확하게 밝힐 수 있는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며, 중금속 오염도 측정 및 분포도 작성을 위한 국비 요구와 안동시 자체 과업 수행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특히, 안동댐·임하댐으로 인한 수몰지 기회비용 상실액과 안개 및 교통, 주민건강 피해액은 1년간 2,946억원이나, 지원금액은 170억 밖에 안되어 확대 보상요구와 안동댐 내 녹조현상과 석회석 문제 해결방안, 공도교, 안동보, 수하보에 퇴적된 슬러지 처리방안에 대해 강력 주문했다.
이밖에 보행자 무단횡단 사고 방지를 위해 좌회전 차로 연장 확보를 위한 화단형 중앙분리대 철거지역 6곳을 철거 후 도심형으로 설치할 것을 지적하면서 태화동 월남골 세차장 앞 삼거리 교차로 설치와 브라운스톤 횡단보도 설치, 시내 버스 노선체계, 상가지역 주차단속 개선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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