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콜택시를 마음 편히 이용하자-
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택시 이용률을 높이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택시호출료를 2017년 1월 1일(일)부터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다.
현재 안동시 택시요금 체계는 택시 호출 시 요금에 1,000원을 할증 적용해 운행하고 있으나 ‘택시요금조정고시’를 통해 2017년 1월 1일부터 택시호출료 1,000원이 폐지된다.
택시호출료 폐지에 따라 택시 이용 빈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없애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교통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에서는 안동콜(054-858-5252), 행복콜(054-852-8282) 2개소 콜센터를 구축해 729대의 택시 가운데 642대(개인택시 393대, 법인택시 249대)의 브랜드 택시를 운영 중에 있으며, 추가 가입을 희망하고 있는 택시도 상당
수 있어 대부분의 택시가 콜택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택시 이용객의 증가로 운수종사자들의 수익률이 높아지길 기대하는 한편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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