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충남, 강원 일대 강도·절도 피의자 검거
안동경찰서(서장 이성호)는, 경북 경주, 안동, 충남 금산, 강원 태백, 강릉 일대에서 강도와 절도 행각을 벌였던 피의자 C(남, 48세)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C 씨는 2012년 9월 10일 밤 10시경 경주시 황오동 ‘○○의류’ 사거리 노상에서 걸어가던 A(여, 54세) 씨의 옆구리를 발로 차고 핸드백을 빼앗아 그 속에 있던 B(여, 50세) 씨의 휴대전화기 1대와 현금 16만원을 갈취했다.
또한 지금까지 경북 안동, 충남 금산, 강원 태백, 강릉시 일대를 옮겨 다니면서 식당과 찜질방에서 금목걸이 등 귀금속을 훔치거나 취침 중인 찜질방 손님의 옷장열쇠를 훔쳐 옷장 속의 현금을 훔치는 등 7회에 걸쳐 588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안동경찰서는 강도, 특가법(절도) 혐의로 피의자 C 씨에 대해 조사를 마치고 13일 검찰로 사건을 송치했다.
저작권자 © 안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