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23일 오전 11시 대구 경북 지지 기반인 안동을 찾아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연평도 포격 2주기를 맞아 안동문화의거리에 마련된 연평도 추모 분향소를 찾아 전사자들을 추모했다.

박 후보는 분양 후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전사한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우리 영토에 대한 확고한 수호의지를 밝혔다.

이어 안동중앙신시장을 찾아 전통상품권으로 안동간고등어, 안동문어 등을 구입하면서 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듣는 등 일일이 응대를 해 주기도 했다.

이날 박 후보의 일정에 맞춰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광림 국회의원(안동), 강석호 국회의원(영양, 영덕, 봉화, 울진)이 동행했으며, 박 후보는 이어 대구 경북지역 광역기초의원 400여명과 오찬을 가진 후 포항 죽도시장을 잇달아 방문해 민생행보을 이어갔다.

오경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