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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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 안동뉴스 편집부
  • 승인 2018.05.0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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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에서는 진드기 매개질환인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옷 착용, 기피제, 돗자리 사용, 외출 후 목욕하기, 옷 갈아입기,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있는지 확인하는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제주도에 2명의 환자가 첫 발생 후 4월 20일 충남 청양군에서 SFTS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해는 272명 환자 중 54명이 사망해 치명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SFTS의 진드기 매개인 작은소피참진드기는 50대 이상의 농업이나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의 주의가 요구되며, 4 ~ 11월 환자가 주로 발생되고 있다.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손으로 무리하게 당기면 진드기의 일부가 피부에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핀셋 등으로 깔끔히 제거하고 해당부위를 소독해야 한다.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도),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안동시보건소에서는“진드기매개 감염병은 현재까지 예방접종약이나 치료약이 없어 예방이 최선책”이라며 “읍․면․동 회의와 농업인 대상 교육 시 보건소와 연계해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기피제 등을 배부하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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