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산림청 유관기관 등 방문, 산불방지 협조 감사 및 격려
남부지방산림청은 법정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2월 15일까지 영남지역 관내에 발생한 산불은 모두 2건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최근 10년 산불 평균 발생건수 15건에 비해 약 86% 정도 감소한 수치라고 밝혔다.
특히 산불 피해면적은 최근 10년 동안 연간 7.9ha의 산림이 산불로 인해 잿더미로 변했지만 금년에는 예년의 1%에 불과한 0.1ha가 산불피해만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가을철 산불이 크게 줄어든 원인은 단풍철이 끼어있었으나 잦은 비와 눈이 내렸고, 산불예방 홍보·진화에 있어 군부대·지자체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었으며, 산불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변화 등의 이유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에 즈음하여 그 동안 산불예방·진화에 적극 협력한 영천 21항공단 등 군부대 등을 방문하여 격려와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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