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명학교가 도내 초·중·고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학년도 학교평가 결과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학교평가는 교육과정과 교수·학습방법, 교육경영 및 성과, 학부모 만족도와 관련한 사항을 평가지표로 삼아 실시됐으며, 이에 안동영명학교의 전반적인 학교운영의 종합적인 평가 결과가 인정을 받아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어 200만원의 포상금을 지원받게 되었다.

안동영명학교 배영철 교장은 “기본에 충실한 교육, 실천중심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교육, 지역민과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교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다”며 “이 같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 2013년에도 한 단계 나아가는 안동영명학교를 만들기 위해 모든 교직원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영명학교는 지난달 27일 경상북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eduTop 공모전’ 시상식에서 ‘행복학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학교평가에서도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이데 따라 학교 교육의 질이 향상되고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가 높아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며, 학교 교직원의 자긍심 고취로 전문성이 신장될 것으로 여겨진다.

김규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