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대화의 시간 가져
예천군이 ‘잘사는 농촌 만들기’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예천군은 17일 오전 11시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예천농공단지내 입주기업체 대표자 8명과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현준 군수는 최근 세계경제 및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예천농공단지 내의 기업체가 활발히 운영되어 예천 지역 경제에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며, 보문면 신월리 일원에 조성되는 제2농공단지를 자연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하여 기업이 일하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하고, 지역민의 고용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천농공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장인 우일음료(주) 이민재 대표는 예천군에서 기업의 애로사항과 현안 사항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만들어 준 것에 감사하며, 기업과 지역이 공생공존할 수 있도록 기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예천농공단지까지의 도시가스 공급여부, 구인·구직 상담창구 운영 등 현안사항에 대해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예천군 관계자는 “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지역 경제도 살리고 기업도 사는 농공단지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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