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을 맞아 관내 공공기관, 단체, 기업체 등에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세상, 나눔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태주종합철강(대표 김태일)은 떡국(2㎏) 500박스를 기증했다. 지난해 추석명절에도 백미(4㎏) 300포를 안동시에 기탁한 바 있으며, 매년 설, 추석명절에 성금품을 기탁하는 등 나눔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한국GM안동부품(대표 정동엽)에서도 지난해 추석 명절 생필품 선물세트 500개에 이어 치약, 샴푸 등 생필품 선물세트 500개를 기증했다.

옥동에 소재하는 (주)스마일식자재 도매센터(대표 이재명)는 안동기초푸드뱅크(대표 김윤애)를 통해 냉동오징어 270박스(1박스 10㎏ 10만원)를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해, 경기 불황과 국내 내수경기 침체에 따른 힘든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훈훈한 정이 넘치는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으로 더불어 사는 행복 안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 많은 이들이 동참하고 있다.

조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