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이재명 지지자' 안동으로 모인다!... 안동 출신 대선주자 지지 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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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이재명 지지자' 안동으로 모인다!... 안동 출신 대선주자 지지 결속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6.0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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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민주평화광장 출범식과 다함께 걷기대회 열려
13일 오후 4시, 이지모 경북본부 출범식 등

[안동=안동뉴스] 안동 출신 대선주자로 알려진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경북지역 행사가 오는 주말을 맞아 안동에서 열린다.

9일 경북민주평화광장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전 11시 안동시청 낙동홀에서 공식 출범한다. 경북지역에서는 민주평화광장 출범을 위해 2,000여 명이 발기인으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공동대표를 맡은 조정식 의원의 축사와 상임대표인 김현권 전 국회의원이 대회사 등 공식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경북민주평화광장은 대한민국의 민주의 가치를 지켜내고 평화와 공정의 가치를 실현해 내기 위해 행동하는 경북시민조직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있다. 

이들은 ▲권력기관과 언론 등에 대한 중단없는 개혁 실현, ▲경제 사회적 민주화를 통한 공정사회 실현, ▲지역균형발전 도모, ▲한반도의 평화와 공동번영질서 확립, ▲시대적 과제로서 민주평화세력의 재집권 달성, ▲중단없는 민주 개혁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번영 활동 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안동지역에서는 경북도의원을 지낸 김위한 안동·예천지역위원장과 이재갑 안동시의원이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윤한근 전 중소기업유통센터 상임이사가 조직 총괄 관리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오후 2시부터는 안동 월영교 주차장에서 기본소득국민운동 경북본부와 경북민주평화광장, 기본소득대경포럼, 이지모(이재명 지지자 모임), 안동하면 이재명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하는 '2021 경북 다함께 걷기대회'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월영교 주차장을 출발해 안동민속박물관과 낙동물길공원 등 총 5km를 걷는다. 이들은 행사를 통해 경북지역 이재명 지지자들의 결속을 다지는 소통과 단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송성일 기본소득국민운동 경북본부 상임공동대표는 "정치적 색깔을 떠나서 이재명 지사가 우리 지역 후보라는 것 때문에 많은 그룹들이 다양하게 파생적으로 생겨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서 이 그룹들이 이재명 지사와 함께 지향하는 가치와 공동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는 것이 행사의 취지"라고 전했다. 

그리고 이튿날인 13일 오후 4시에는 화성동의 경북유교문화회관 4층 대강당에서 이지모(이재명 지지자 모임) 경북본부 출범식이 열린다. 이날 행사는 비대면으로 유투브 '이지모TV'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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