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이재명 지사, 첫 행보로 안동 온다!... 부모님 참배와 차담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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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이재명 지사, 첫 행보로 안동 온다!... 부모님 참배와 차담회 예정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6.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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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비대면 영상으로 대권 출마선언 후 오후 안동 방문
▲사진 경기도 제공.
▲사진 경기도 제공.

[안동=안동뉴스] 오는 7월 1일 공식 대선 출마선언을 예고한 이재명 경기지사가 첫 행보로 고향인 안동을 방문한다.

30일 캠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비대면 영상으로 대권에 도전하는 출마선언을 한 뒤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할 예정이다.

이후 이 지사는 오후 4시 30분경 서안동IC에 도착해 5시에는 안동 경북유교문화회관 2층에서 지역 유림대표와 지지자들과 차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6시에는 이육사문학관을 관람하고 고향 어르신과 부모님 산소를 방문하는 일정을 잡고 있다. 이후에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위해 떠날 것으로 전했다. 

이 지사의 이번 안동 방문을 두고 일각에서는 고향 안동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가진 민주당 대선주자인 이 지사가 TK로의 외연 확장을 위한 행보로 풀이하고 있다.

이에 안동지역 한 지지자 대표는 "외연확장으로도 볼 수 있지만 안동으로 봤을 때는 장수가 전쟁터에 나갈 때 어른께 고하고 출전하는 것처럼 기본 예의이고 도리라고 본다"며 "안동인으로서 무사히 대선을 위한 경선을 치르고 큰 뜻을 이루기를 바랄 뿐이다."고 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에는 이재명, 이낙연, 정세균, 추미애, 박용진, 최문순, 김두관, 이광재, 양승조 등 총 9명이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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