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추석 가족모임 확진자 15명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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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추석 가족모임 확진자 15명으로 확산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9.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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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 백신 2차 접종 마친 돌파 감염

[안동=안동뉴스] 지난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수도권 확진자의 안동 방문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7일 안동에서 추가로 7명이 확진되면서 추석 가족모임으로 인한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어났다.

28일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338번(60대, 남)과 339번(60대, 여)은 경기도 고양에 거주하는 아들과 접촉해 확진됐다. 이들은 백신을 2차까지 접종했지만 몸살과 오한 증상으로 검사해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340번(60대, 여)과 341번(70대, 여)은 안동 338번의 지인과 인척으로 오한과 발열, 근육통 증상으로 검사해 확진됐다. 342번(20대, 여)은 안동 332번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와 함께 343번(80대, 남)과 344번(80대, 여)은 부부이며 대전 확진자와 접촉해 판정을 받았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추석 간 감염 사례와 같이 밀폐된 실내 환경에서 마스크를 벗고 사람 간 접촉하는 경우 예외 없이 연쇄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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