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안동뉴스] 지난 1일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에 들어간지 8일 현재까지 총 24명이 발생함에 따라 권영세 안동시장이 "시민 개개인의 일상 속 자율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8일 오후 3시 권 시장은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지난 주말부터 3일간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내 감염 확산이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24명 확진자의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7명, 20대가 9명으로 60대와 20대가 전체확진자의 67%를 차지하고, 주요 감염경로는 외국인 확진자 관련 8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8명, 지역내 재감염으로 8명이 발생했다.”고 했다.
특히, 권 시장은 “출입자 명부, 안심콜 등록 등 업소 내 출입자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밀접 접촉자 파악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출입자 명부, 안심콜 등록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확진자 24명 중 6명을 제외한 18명이 2~3일전부터 감기, 발열, 콧물 등의 증상을 보였다”며 “코로나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선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했다.
권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실내외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적극적 진단검사 등 일상공간에서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리며,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감염세가 확산됨에 따라 아직까지도 예방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