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 병‧의원서 검사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안동=안동뉴스] 안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수가 3일 연속 1백 명대를 이어갔다. 지난 10일 105명에 이어 11일 121명, 12일 126명, 총 352명이 확진돼 총 누적 확진자가 2328명이 됐다.
시에 따르면 확진자 중 최근 신속항원검사자가 늘면서 지난 3일동안 이를 통한 발생도 30%를 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요양병원 내 감염 확산도 같은 비율을 유지하면서 주요 발생분포로 나타났다.
한편 경북도는 이날 전국 최초로 조례를 신설해 지역 병‧의원에서 신속항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시스템을 도입해 검사비용을 무료로 지원하고, 검사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한다고 밝혔다.
경북에 주소를 둔 도민으로 누구나 가까운 동네병원 등에서 진료비 본인부담금 5000~9000원을 한시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101개소, 호흡기 클리닉 23개소뿐만 아니라 향후 추가로 지원되는 도내 병‧의원에서도 신속 항원검사를 받을 경우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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