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코로나19 확진 이틀 연속 300명대 지속... 어린이집과 학원 감염 이어져
상태바
안동, 코로나19 확진 이틀 연속 300명대 지속... 어린이집과 학원 감염 이어져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2.24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동=안동뉴스] 안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어린이집 등으로 인한 확산이 많아지면서 연속 이틀 300명 이상 발생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321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확진자와 접촉한 121명과 신속항원검사자 109명, 요양병원 5곳 관련 26명,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29명 등에서 발생했다.

나이별 분류에서 10세 미만이 37명으로 최근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이는 어린이집을 통한 감염 확산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10대 27명도 학원을 통한 전파가 많아, 이로 인한 접촉자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2~30대 83명, 4~50대 93명, 6~70대 51명, 80대 이상 3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안동의 총 누적확진자가 4450명이 되면서 1천명대를 넘기는 속도도 빨라졌다. 지난 1월 27일 총 누적확진자가 1천 명대를 넘긴 이후 14일만인 지난 10일 2천 명, 그리고 7일만인 17일 3천 명, 이어 5일만인 22일 4천 명을 넘기면서 확장세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북도내에서도 하루 확진자 발생 숫자가 지난 17일 3천 명을 넘긴 후 22일 4996명, 23일 5천명을 넘긴 520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내 주간 일일평균 3764.9명이 발생했다.

안동은 2월 들어 3211명이 확진되면서 일일평균 139.6명이 발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