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2월 확진자 일평균 164.8명 발생... 300명 넘는 발생기록 세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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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2월 확진자 일평균 164.8명 발생... 300명 넘는 발생기록 세우기도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3.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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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동안 총 4만5362명, 일일평균 약 1,620명 검사해 약 10% 확진

[안동=안동뉴스] 지난 28일 안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73명이 발생하면서 2월 한 달동안 총 4613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시작해 지난 1월까지 만 2년동안 총 누적 확진자가 1239명인 것에 비해 3.7배 이상 많은 숫자이다.

확산세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지난 3일부터 낙동강변에 신속항원검사소를 운영하면서 빠른 확진율을 보였다. 평소 3~40명 정도였던 확진자가 지난 5일 하루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면서 8일부터 본격적으로 100명대를 유지했다. 

22일과 23일, 26일은 300명을 넘으면서 일일 최대 확진자 기록을 연일 깨기도 했다. 그리고 200명대를 이어오면서 일일평균 164.8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동안 총 검사자가 4만5362명으로 일일평균 약 1,620명이 검사를 받아 약 10%가 확진을 받은 셈이다.

그리고 확진 판정은 받은 환자는 현재 재택치료 1406명, 전담병원으로 이송된 환자 47명이며, 재택치료 해제된 사람은 3269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안동의 총 누적확진자는 5852명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28일 고위험군, 자율방역 중심의 방역체계 개편에 따라 보건소 핵심 업무 집중을 위해 오는 3월 1일 0시부터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1종에 적용되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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