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총 누적확진자 1만명 넘어... 지난 한 달 대비 9일 만에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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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총 누적확진자 1만명 넘어... 지난 한 달 대비 9일 만에 웃돌아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3.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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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와 20대 확진과 가족 단위 감염 늘어

[안동=안동뉴스] 지난 9일 안동에서 코로나19 총 누적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과 9일 이틀 연속 하루 825명, 833명이 발생하면서 총 누적확진자가 1만 594명이 됐다. 

3월 들어 9일 만에 4742명이 증가하면서 지난 2월 한 달 동안 발생한 4613명을 넘어 오미크론 확장세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새학기를 맞으며 10대와 20대의 확진이 많아지면서 가족 단위의 감염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전해졌다.

한편 경북도내에서도 지난 이틀 동안 하루 확진자 수가 1만 명대에 진입했다. 8일에는 1만 2287명, 9일 1만 1964명으로 도내 전 시·군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오미크론 확산세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면서 2주 이내 최대 고비가 올 것으로 보고 비상병상 확보에 나섰다.

경북도는 비상병상 확보 대응체계를 가동해 ▷도-시․군간 24시간 응급체계로 협력강화 ▷시․군 부단체장-지역 감염병전담병원 핫라인 운영 ▷의료진 헌신 감사 릴레이 운동 ▷중증환자를 위해 칠곡경북대병원과 응급 핫라인 개설 ▷대구‧경북 의사회 협력으로 대진료권 병상 공유를 적극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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