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개막... 14일 오전 10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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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개막... 14일 오전 10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11.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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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시장, "지속된 역사도시 공유하며 동반 성장할 것"
가도카와 다이사쿠 회장, "도시의 지역공동체 단결은 미래 만드는 에너지"
▲개막퍼포먼스에서 '약속의 손-모두 함께 약속하는 역사도시 간의 평화와 화합'이라는 테마로 단장의 터치패드와 무대 대형 스크린을 연결한 퍼포먼스를 통해 참가자 모두 역사도시의 미래와 평화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담아 대형 스크린에 큰 손 모양으로 표현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11.14)
▲개막퍼포먼스에서 '약속의 손-모두 함께 약속하는 역사도시 간의 평화와 화합'이라는 테마로 단장의 터치패드와 무대 대형 스크린을 연결한 퍼포먼스를 통해 참가자 모두 역사도시의 미래와 평화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담아 대형 스크린에 큰 손 모양으로 표현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11.14)

[안동=안동뉴스]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가 14일 오전 10시 안동시 도산면의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난 2005년 경주회의 이후 17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개최돼 세계 21개국 48개 도시에서 약 600명이 참가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미래 역사도시 창조'라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의 개막식 식전공연으로 최신 LED쇼와 전통무용을 융합한 아라컴퍼니의 무대 등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

▲개막식 식전행사.(사진 권기상 기자.2022.11.14)
▲개막식 식전행사.(사진 권기상 기자.2022.11.14)

이어 권기창 안동시장과 가도카와 다이사쿠 교토시장(연맹 회장), 황권순문화재청 문화재보존국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들의 환영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11.14)
▲권기창 안동시장.(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11.14)

환영사에서 권 시장은 "안동은 공동체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도시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며 오래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우리 안동에서 켜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미래 역사도시 창조라는 주제로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를 열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고 인사했다.

이어 "도시는 소통의 즐거움으로 유지되고 발전한다"며 "이번 안동 회의가 각 도시의 역사속에 숨어 있는 보석같은 이야기들을 나누며 공감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가도카와 다이사쿠 연맹회장.(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11.14)
▲가도카와 다이사쿠 연맹회장.(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11.14)

가도카와 다이사쿠 연맹회장은 "연맹은 국경을 초월한 역사적 도시라는 동일한 유대감을 가지고 있는 전 세계의 지방 정부로 구성돼 있다"며 "도시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지역공동체이며, 공동체의 단결은 역사를 만들고 미래를 형성할 수 있는 에너지를 생성하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함께 역사도시의 미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렵조 부탁드린다."고 했다. 

축사에 이어 안동 명예시민이자 국민대학교 석좌교수인 이상해 교수의“신 역사도시가 되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기조공연을 진행했다. 이상해 교수는 지속가능한 역사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방향과 지역 커뮤니티의 중요성, 그리고 역사도시 간의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에는 세계 21개국 48개 도시에서 약 600명이 참가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사진 권기상 기자.2022.11.14)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에는 세계 21개국 48개 도시에서 약 600명이 참가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사진 권기상 기자.2022.11.14)

이날 오후부터는 라운드테이블 1, 전문가회의를 비롯하여 환영만찬이 진행된다. 다음날인 15일에는 라운드 테이블 2, 총괄세션,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포럼, 하회마을 선유줄불놀이 관람 등으로 운영된다. 수요일에는 총회와 폐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세계역사도시연맹은 지난 1987년 일본 교토시에서 창설됐으며, 세계 65개국 125개 도시가 회원도시로 가입돼 있다. 국내에서는 안동을 비롯해 수원, 경주, 공주, 부여 등 5개 도시가 회원이다. 이번 세계역사도시회의 개최는 지난 2021년 6월에 유치 확정됐으며 오는 16일까지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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