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안동시 풍천풍서초등학교 6학년 박준범 학생이 2023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왕중왕전에 참여해 대상을 수상했다. 또 동급생인 김주원 학생이 동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30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시 경북도 내 지역 예선을 통과한 170여 명의 학생이 포항시 세영고등학교 강당에서 왕중왕전을 펼쳤다.
2023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행사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통해 본인은 물론 가족과 사회 전체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년 경상북도에서 주최하고 경북일보 주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후원하고 있는 뜻깊은 행사이다.
학교예선, 지역예선, 준결승전을 거친 17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왕중왕전은 안전박사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최후의 5명의 학생들이 일반문제와 심화문제, 연장문제까지 포함해 100개가 넘는 문제를 풀며 장시간의 접전을 펼쳤다. 행사에서 박준범 학생은 연장 7번째 문제에서 유일하게 정답을 맞히며 끝이 났다.
대상을 거머쥔 박준범 학생은 “응원해 준 친구, 선생님,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성취감을 나타냈으며, 동상의 김주원 학생도 “준결승전에서 다른 아이들이 너무 잘하는 모습을 봤고 이에 충격을 받아 더욱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풍천풍서초 황영애 교장은 “경북의 많은 학생들이 참석한 왕중왕전에서 대상과 동상을 수상하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여 주어 크게 칭찬하고 싶다. 열심히 노력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리 학교 학생들과 지도 선생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 올바른 안전의식과 바른 인성을 함양한 학생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