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 검찰 사칭 전화에 2,700만원을 이체하려던 60대 여성을 제지한 안동 녹전우체국 직원에게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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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검찰 사칭 전화에 2,700만원을 이체하려던 60대 여성을 제지한 안동 녹전우체국 직원에게 감사장 수여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5.01.2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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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서장 김병우)는 1월14일 오전 11시 안동 녹전우체국에서 검찰청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속아,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정기적금 등 4개 통장을 해지하여 계좌이체 하려던 60대 여성 이모氏를 적극적으로 말려, 약 2,700만원의 재산상 피해를 막은 녹전우체국 사무주임 김태삼(남, 43세)氏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수여했다.

   
 
안동경찰서 관계자는, “검찰ㆍ경찰을 사칭하면서, 휴대전화를 끊지 말고 우체국ㆍ농협ㆍ마을금고 등 금융기관으로 가도록 유도하는 전화는 보이스피싱의 전형적인 수법임에도 당황한 나머지 속아 넘어가기 쉽다”며 지역주민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아울러 금융기관 직원들도 보이스피싱 피해가 예감되는 경우는 적극적으로 제지하여 피해를 막아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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