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안동에 경북북부사무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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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안동에 경북북부사무소 신설
  • 안동뉴스 편집부
  • 승인 2017.03.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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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북부지역 중소기업 균형발전 기대, 3.20(월) 10:00 개소식 개최 -

   
 
□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경북북부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밀착 지원을 위해 3월 20일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경북북부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이번 개소식은 중소기업청 차장, 경북도 경제부지사, 안동시장, 안동시의회 의장, 지역 유관기관장 및 경제단체장 등 100여 명이 넘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북부사무소(안동상의 3층)에서 가졌다.

□ 경북지역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에서 관할면적이 가장 넓고 중소기업 수도 전국에서 5번째로 많음에도, 대구와 경북을 함께 관할하는 대구경북중기청(대구 소재)만 있는 실정이었다.

◦ 이로 인해, 경북북부지역 중소기업들은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 경북 남쪽에 위치한 대구까지 와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으며,

◦ 원거리로 인한 접근성 결여 및 중소기업 지원정책 활용도 미흡 등으로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 이를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에서는 2012년부터 경북북부사무소 신설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 특히, 상공회의소 등 지역 중소기업계와 경상북도 등 지자체에서 사무소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청함에 따라, 이러한 오랜 염원이 반영되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되었다.
 
□ 중소기업청은 경북북부사무소 신설로 5만 8천여 개 경북북부지역 중소기업들이 가까이에서 중소기업지원 서비스를 받게 됨에 따라 정책수혜 불균형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한 경북북부 경제권 활성화로 지역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북북부사무소는 안동상공회의소 건물 2층에 위치하며, 소장 밑에 창업성장지원팀과 기술혁신지원팀을 두고, 창업·벤처, 수출, 기술개발,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경북북부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지역의 산업구조와 특성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고 중소기업인과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 여러 유관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을 효율적으로 지원하여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를 촉진하고 고용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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