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주말 청송·안동 산불 진화...작은 불씨라도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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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주말 청송·안동 산불 진화...작은 불씨라도 조심!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0.11.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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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임야 0.2ha, 안동 임야 0.75ha 태우고 진화
▲지난 15일 청송군 금곡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됐다. 사진 경북소방본부 제공. 
▲지난 15일 청송군 금곡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됐다. 사진 경북소방본부 제공. 

[안동=안동뉴스] 쌀쌀한 기온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난 주말 안동과 청송에서 두 건의 산불이 발생해 주의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지난 15일 저녁 6시 50분경 청송군 금곡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0.2ha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인근 주택에서 시작된 불이 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판단하고 정확한 요인을 조사 중이다.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에서 발생한 산불. 사진 경북소방본부 제공.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에서 발생한 산불. 사진 경북소방본부 제공.

같은 날 저녁 7시 20분 경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산132(건능골)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0.75ha를 태우고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은 입산객 실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했다.

한편 소방당국 관계자는 "산불 발생에 우려가 매우 높은 시기인만큼 작은 불씨라도 철저한 관리에 주의를 기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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