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임야 0.2ha, 안동 임야 0.75ha 태우고 진화
[안동=안동뉴스] 쌀쌀한 기온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난 주말 안동과 청송에서 두 건의 산불이 발생해 주의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지난 15일 저녁 6시 50분경 청송군 금곡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0.2ha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인근 주택에서 시작된 불이 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판단하고 정확한 요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저녁 7시 20분 경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산132(건능골)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0.75ha를 태우고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은 입산객 실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했다.
한편 소방당국 관계자는 "산불 발생에 우려가 매우 높은 시기인만큼 작은 불씨라도 철저한 관리에 주의를 기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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