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2021년 1회 추경 예산안 4,171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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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1년 1회 추경 예산안 4,171억원 편성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1.06.0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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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예산 대비 334억원 증가

[청송군=안동뉴스] 청송군은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당초예산 보다 334억원, 8.7% 증가한 4,171억 원을 편성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청송군의회에 제출된 이번 추경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군민들의 보건안전망 강화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집중했다. 

일반회계는 당초보다 311억 5,200만원 8.92% 증가한 3,805억 5,200만원, 기타특별회계는 22억 4,800만원 6.55% 증가한 365억 4,800만원으로 편성됐다.

분야별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공공행정분야 12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20억원, 교육 3억원, 문화 및 관광 17억원, 환경 27억원, 사회복지 45억원, 보건 26억원, 농림수산 58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8억원, 교통 및 물류 9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106억원, 인건비등 행정운영경비 3억원을 증액했다. 

주요사업은 진보진안지구도시재생뉴딜사업 26억원, 보건의료원 그린리모델링사업 20억원, 청송읍 중앙로 및 금월로 전선지중화사업 12억원, 진보면 진보로 전선지중화사업 8억원, 진보도시재생사업 참보배관부지매입 9억원, 월막지구 공공임대주택건립 및 구군민회관철거 10억원, 인재양성원 이전 및 신축 8억원, 국가지정문화재보수 9억원, 공익증진직접지불제 5억원, 소규모주민숙원사업 42억원 등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2억원, 한시생계지원사업비 5억원, 소규모농가한시경영지원바우처 7억원, 소상공인카드수수료지원 2억원 등을 반영하였으며, 공공근로사업 3억원, 희망근로지원사업 3억원 등을 편성하여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추경을 편성하게 됐다.”며, “예산이 확정되는 즉시 발 빠른 재정집행으로 군민들의 어려움을 최대한 덜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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