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 행정으로 안전하고 투명한 건설 현장 기대"
[안동=안동뉴스] 지난주부터 더불어민주당이 대선을 위한 전국 순회 경선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안동⸱예천 건설기계 경영인들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차기 대통령 적임자로 지지하고 나섰다.
7일 오후 2시, 안동시 낙동강변 어가골 입구 공원 주차장에서 건설기계 경영인들과 건설업 종사자 150인을 대표한 10여 명이 모여 "더 안전한 건설현장, 더 당당한 건설노동자, 더 투명한 건설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이재명 후보를 열렬히 지지하고 뜨겁게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해마다 반복되는 건설노동자의 죽음을 언급하며 건설현장 노동자들에 대한 처우가 개선되지 않음을 지적하고, 건설노동자를 대하는 사회적 인식과 불합리한 제도 등을 꼬집으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성남시장, 경지도지사를 역임하며 보여준 혁신과 용기, 개혁적 행정과 강한 추진력 등을 이 지사의 강점으로 꼽으며, 건설노동자 재난수당 지급, 건설현장 안전실태에 관한 광역단체 제재 권한 건의 등 경기도의 적극적인 건설 현장을 개선하기 위한 행정 조치들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그리고 이 지사가 소년 노동자 출신임을 들어 “노동 현실에 나타나는 불합리와 편견에 대해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며, "설움과 편견에 대해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며 산업현장 종사자들의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있는 국가 지도자는 이재명 후보가 유일하다."고 지지의 뜻을 밝혔다.
- 선언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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