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합니다!"... 경북지역 청년⸱대학생 1,000명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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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합니다!"... 경북지역 청년⸱대학생 1,000명 지지선언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9.2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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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기본정책, 청년세대 사회 진출에 디딤돌 될 것"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서 경북지역 청년⸱대학생들이 1,000인을 대표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사진 권기상 기자. 2021.09.27)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서 경북지역 청년⸱대학생들이 1,000인을 대표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사진 권기상 기자. 2021.09.27)

[안동=안동뉴스] 내년 대통령 선거를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당내 경선에서 현재까지 누적 득표율 53.01%를 얻고 있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이어졌다.

27일 오후1시 30분 안동시 옥동의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서 경북지역 청년⸱대학생들이 1,000인을 대표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자리에서 이들은 청년이슈 뿐만 아니라 지역주의 타파도 언급하며 영·호남의 화합은 물론 수도권과 지역간의 격차를 줄이는것이 이번 대선에서 꼭 해결되어야 할 청년문제라고 주장했다.

선언문은 안동대학교 조준희·권다빈 열린캠프 경북본부 대학생공동위원장이 낭독했다.

▲안동대학교 조준희·권다빈 열린캠프 경북본부 대학생공동위원장이 선언문을 낭독했다.(사진 권기상 기자)
▲안동대학교 조준희·권다빈 열린캠프 경북본부 대학생공동위원장이 선언문을 낭독했다.(사진 권기상 기자)

이들은 청년이슈에 관한 언급에서는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금융이라는 이재명식 정책의 방향성과 그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 사회로 진출하려는 청년들의 출발선이 다름을 지적하고, 그 격차를 줄여 좀 더 안정적인 기반위에서 사회에 정착하도록 하는 것이 이재명의 기본정책이라는 주장이다.

그리고 지역간의 격차를 언급하며 수도권 과밀화를 지적했다. 결국 이것이 지역에 남아있는 청년들에게 패배감을 안겨주고, 지역의 청년유출을 가속화하여 지방소멸의 원인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영·호남간 지역주의는 기성세대의 패착이고 이를 하루 속히 타파하지 않으면 다음 세대에서 지역간 상승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 주장하며, 이재명 후보가 이것을 성공적으로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2차 선거인단의 투표는오는 29일부터 10월3일까지 이어진다. 현재 1위를 수성중인 이재명 후보는 2차 선거인단 투표에서도 압도적 지지를 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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