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단계적 일상으로 회복을 위한 방역전환 11일째인 안동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해 지난 1일부터 하루 약 2.8명인 총 31명이 확진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안동 403번(40대, 여)과 404(10대, 여)은 지난 8일 확진된 396번의 가족이며, 자가격리 중 기침과 근육통 증상으로 검사해 판정을 받았다.
또 405번(70대, 남)은 수도권을 방문해 확진된 379번의 배우자로 지난 7일부터 목따가움 증상으로 확진됐다.
그리고 406번(10대, 여)은 안동의 모 중학교 학생으로 지난 10일부터 발열과 두통 증상이 나타나 검사해 확진됐다. 이에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과 교직원 등 총 110명에 대해 검사하고 방역했다. 검사를 마친 학생들은 결과가 나올때까지 기숙사에서 대기 중이며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
또한 407번(20대, 남)은 대구에서 안동에 출장을 왔다가 몸살 증상으로 검사해 확진됐다. 이 환자의 감염은 대구 확진자와 접촉이 원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408번(30대, 여)은 외국인으로 문경시에 거주하며 안동의 모 병원에 왔다가 기침 증상이 나타나 검사 후 확진됐다.
이로써 안동시의 총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08명이 됐다.
저작권자 © 안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