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LNG도시가스 930세대 공급... 시내 단독주택과 소외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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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LNG도시가스 930세대 공급... 시내 단독주택과 소외지역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1.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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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LP가스 공급 위해 LPG배관망 구축
▲도시가스 배관공사 현장.(사진 안동시청 제공)
▲도시가스 배관공사 현장.(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올해 도시가스 보급률이 저조한 단독주택 등 소외지역 주민 930세대에 LNG도시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4일 시에 따르면 예산 7억 2천만 원으로 단독주택은 공고를 통해 지역을 선정하며, 소외지역은 용상·평화·태화·정하동에 순차적으로 가스 공급이 이루어진다.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지역에는 LP가스 공급을 위해 예산 5억 5천만 원으로 마을단위 LPG배관망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서민층 300세대와 일반가정 80세대의 노후화된 LPG사용시설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한다. 

그리고 인지능력이 낮은 독거 노인 등 취약계층 2,700세대에는 가스안전차단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동발전본부 등 반경 5km 이내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공공복지를 위해 전력산업기반기금 3억 원으로 61개 마을에 발전소주변지역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동시 담당자는 “LNG도시가스 공급 확대와 농촌지역 LPG배관망 구축을 통해 연료비 절감 등 시민들의 에너지복지 향상과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가스안전사고 예방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며 발전소주변지역 주민 지원을 통해 국가전력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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